아이가 갑자기 풀빌라에 꽂혀버렸지 뭐예요! 그래서 폭풍 검색 시작! 두 시간 안에 예약부터 결제까지 끝내고 다음 날 바로 춘천으로 출발했어요. 저희가 다녀온 곳은 바로 아이위드 풀빌라 펜션으로 유명한 위드559! 지금부터 완전 솔직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였어요.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혔죠! 아이가 얼마나 신나하던지! 풀빌라답게 객실 안에 있는 수영장이 생각보다 꽤 넓어서 아이가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물도 따뜻하게 데워져 있어서 춥지도 않았고요.
사실 저희 아이는 분유를 위드맘으로 갈아타는 중이었거든요. 처음엔 73 비율로 아이엠마더랑 섞어 먹이다가 점점 위드맘 비율을 늘려갔어요. 위드559 예약할 때만 해도 아직 불안정했는데, 여행 다녀오고 일주일 정도 지나니 완벽하게 위드맘으로 갈아타기 성공! 역시 시간과 정성이 답인가 봐요.
아, 그리고 위드맘에서 나오는 위드잇 채소육수! 이거 진짜 육아 필수템인 거 아시죠? 아이 반찬 만들 아이위드때뿐만 아니라 어른들 국이나 찌개 끓일 때도 활용하기 너무 좋아요. 물 300ml에 육수팩 하나 넣고 끓이면 깊은 맛이 캬
펜션 자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어요. 침구도 깨끗했고, 필요한 물품들도 잘 갖춰져 있었고요. 다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다 보니 짐이 많았는데, 객실까지 짐 옮기는 게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그런 불편함은 싹 잊혀졌답니다!
총평
장점 깨끗하고 넓은 풀빌라, 따뜻한 물, 아이가 정말 좋아함, 위드맘 육아템 활용도 굿!
단점 짐 옮기기 조금 힘듦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특히 풀빌라는 준비할 것도 많고 신경 쓸 것도 많지만,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모든 피로가 싹 사라지는 것 같아요. 아이위드 풀빌라 찾으시는 분들께 위드559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