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전파스 아빠pick! 일본 동전파스 써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네!

작성자: 백프로
작성일시: 작성일2025-09-14 16:30:47   
아니, 솔직히 말해서 저는 파스 진짜 싫어하거든요. 왠지 모르게 찐득거리고 답답한 느낌이 싫어서 파스 붙일 일이 있으면 질색팔색을 했죠. 그래서 동전파스라는 게 있다는 건 알았지만, 굳이 사서 써볼 생각은 안 했었어요. 한국에도 비슷한 게 있겠지 싶어서 그냥 한국 동전파스 몇 번 사서 써봤거든요. 근데 이번에 아빠가 일본 여행 다녀오시면서 기념품으로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를 딱! 사오신 거 있죠. 아빠도 어깨랑 허리가 자주 뭉치시는 편이라 좋다고 소문난 건 꼭 써보시는 스타일이거든요. 아빠 왈, 이거 일본 가면 꼭 사와야 하는 필수템이라더라! 하시면서 저한테도 한번 써보라고 권하시더라고요. 처음 딱 봤을 때 생각보다 작네? 싶었어요. 진짜 손등 반 정도 크기? 다른 파스들처럼 막 엄청 크진 않더라구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라서 일단 합격! 그리고 동글동글한 모양이 귀엽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아픈 곳에 딱 붙여주면 효과가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마침 며칠 전에 운동을 좀 무리하게 했더니 어깨가 뻐근하고 뭉쳐서 잠도 제대로 못 잤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준 동전파스를 어깨에 붙여봤죠. 오오... 이거 진짜 신세계!!! 일단 붙이자마자 은은하게 따뜻해지는 게 너무 좋았어요. 화끈거리는 느낌이 아니라, 딱 기분 좋게 따뜻한 정도? 그리고 진짜 신기한 게, 넓은 부위에 퍼지는 느낌이 아니라 딱 그 동그란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온열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기존에 썼던 한국 동전파스들은 왠지 모르게 효과가 미미하다고 느껴졌었는데, 이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는 진짜 통증 부위에 집중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 같았어요. 뻐근했던 어깨 근육이 서서히 풀리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붙이고 나서 활동하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옷에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티도 별로 안 나서 너무 좋았어요. 아빠한테 이거 진짜 좋다! 했더니, 아빠도 완전 뿌듯해하시면서 다음에 일본 가면 또 사다 주신다고 하셨어요. ㅋㅋㅋ 솔직히 일본 동전파스 직구하는 건 좀 귀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일본 동전파스, 이번에 아빠 덕코락쿠분에 제대로 된 동일본 샤론파스전파스를 경험해보고카베진 직구 나니 생각이 완전일본 멀미약 바뀌었어요. 앞으로는 저도 꾸준히 찾아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파스 싫어하시는 분들, 혹은 뻐근한 근육통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일본 동전파스, 특히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꼭 한번 써보세요! 진짜 후회 안 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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