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헴, 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엄마, 할아버지랑 대화가 삐걱거리는 느낌... 저만 그런가요? 뭔가 소통이 예전 같지 않아서 걱정되는 마음에 폭풍 검색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부산보청기 잘하는 곳을 찾아 나섰죠!
특히 엄마랑은 말할 부산보청기때마다 뭐라고?, 다시 말해봐! 이런 말을 자주 하시니까 괜히 짜증도 나고... 죄송한 마음도 들고 그랬어요. 그래서 큰 맘 먹고 엄마 귀 건강을 위해 보청기를 선물해 드리기로 결심!
부산진구에서 꼼꼼하게 봐주는 곳을 찾다가 달팽이독일보청기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여기는 직접 제품 착용까지 해볼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상담 예약! 다른 곳도 알아봤는데, 서면에 있는 포낙 보청기도 평이 좋더라구요. 여기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내부가 엄청 깔끔했어요. 역시 예약제의 위엄!
솔직히 보청기 종류도 너무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뭘 골라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근데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였어요. 엄마 귀 상태에 맞춰서 어떤 보청기가 좋을지,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꼼꼼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할아버지도 마찬가지였어요. 예전처럼 또랑또랑하게 말씀하시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꾸 되물으시거나 엉뚱한 대답을 하실 때면 괜히 마음이 찡... 그래서 할아버지께도 청력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키워주는 기계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인 거죠!
아직 어떤 보청기를 최종적으로 선택할지는 고민 중이지만, 꼼꼼하게 상담받고 착용까지 해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해요. 혹시 부산에서 보청기 알아보고 계신 분들 있다면, 제가 다녀온 달팽이독일보청기랑 포낙 보청기 한번 방문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엄마, 할아버지! 이제 보청기 착용하시고 다시 예전처럼 즐겁게 대화 나눠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