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리익스프레스 오늘은 재미있는 피규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다룰 피규어는 생물피규어가 아닌 분야의 프라모델이예요. 얼마 전에도 프리뷰 올렸지만 바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중세 기사와 스켈레톤 프라모델입니다!! 저는 주로 웹서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알리익스프레스를 보다가 이 아이템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다 보니 이미 우리나라 여러 취미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되었던 물건이었더라고요. 평이 좋아서 저도 구매하게 되었네요.가격과 구입처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하시면 되고요 알리익스프레스 중세 기사는 개당 3천 원 정도, 스켈레톤은 개당 2천 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어요. 엄청 싸죠? 만 원 정도면 무배로 구입 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타오바오에서 사면 조금 더 싸긴 한데 어차피 배송비 녹이면 거기서 거기예요.​제품 크기크기는 기사가 14.4cm 스켈레톤이 13cm정도라고 합니다.포장그렇게 구입하면 이런 봉지에 딸랑 포장돼서 배송됩니다. 워낙 저가라 어쩔 수 없을 듯..스켈레톤 조립봉투를 까면 구성품이 이게 다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 ㅋㅋ 런너하나 설명서 하나가 딸랑 나옵니다.머리부터 조립해 주고..몸통을 조립을 하고..조립 조립 조립하면.. 거의 완성이...그나저나 관절 끼우는데 손가락이 너무 아프고 힘이 드네요. 저처럼 악력 없는 사람들은 조심..완성 스켈레톤! 웃긴 게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대퇴골과 경골이 서로 바뀌어 있습니다 ㅋㅋ 그런데 대퇴골과 경골을 바르게 조립하면 대퇴골이 너무 짧아 비율이 이상해지는 대참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이대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런너에는 알리익스프레스 스켈레톤 부품 말고도 이렇게 여러 액세서리가 있어요.의외로 가동력은 꽤 높은 편..왕년에 무술 좀 배웠다노래도 부르고... 선글라스 마이크는 제가 구입한 다른 알리산 프라에 포함된 액세서리입니다. 해골엔 없어요..은근히 귀여운 구석도 있는 듯..​중세 기사 조립기사도 구성이 단순합니다. 런너 두 개에 설명서 딸랑. 저는 기사를 8세대 모델로 사기 위해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터라 알리에서 파는 거랑 1프로 정도 다릅니다. 사실 구조 외형 알리익스프레스 기능은 99프로 같은데 갑빠와 방패 등 에 십자가 무늬가 들어간 게 조금 다릅니다. 별 티도 안 나고요.중세 기사 프라모델인데 권총을 넣어주는 제작자의 광기가 느껴지네요팔부터 조립.. 상완에 고리 끼우듯 조립하는 부품이 있는데 더럽게 안 들어갑니다.다리도 조립...머리 몸통까지 조립하면..짜잔 이렇게 멋진 기사를 단돈 3천 원에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투구 안에는 이런 핸섬맨이 미소 짓고 있네요투구가 두 개라 원하는 알리익스프레스 디자인으로 끼워주면 됩니다.기본 무기는 칼이지만 이렇게 보조무기로 도끼 삼지창 권총 일본도 등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장착해 주면 됩니다.겉모습도 멋지지만 가동도 꽤 잘됩니다.얍방패 앞으로아무 죄 없는 양민도 베어버리고방패로 쳐버리고목도 날리고 ​못하는 게 없습니다. 웬만한 자세는 다 되는 듯? 3천 원 가지고 이렇게 가지고 놀 거리가 많다니.. 최곱니다...저는 검은색 기사와 은색 기사를 샀는데 검은색 기사 포스가 죽이더군요.. 블랙이 주는 알리익스프레스 무게감과 중후함.. 그리고 간지... 물론 은색 기사도 멋집니다. 기사 색상이 흰색 금색 검은색 은색 빨간색이 있던데 전 은색 검은색이 맘에 들어서 그 둘을 샀지요.​여러 가지 조합기사와 스켈레톤을 구입하면서 둘을 섞어서 언데드 기사를 만들어보려고 계획했고 만들어 봤습니다. 둘이 비슷한 뼈대와 관절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서 어렵지 않기 만들 수 있었습니다.이건 팔다리를 더 길게 만들려고 다른 해골들을 희생시켜 키를 키운 알리익스프레스 건데 별 티는 안 나네요 ㅋ연출 사진마치며(평가)처음 봤을 때는 이게 뭐지? 싶다가 평이 괜찮은 거 같아서 한번 담아봤는데 너무 괜찮더라고요. 3천 원 2천원에 프라모델 조립하며 심심한 것도 해결하고 멋진 기사와 스켈레톤으로 판타지 연출도 해보고 괜찮지 않나요? 도색이나 기타 고급 손기술이 들어가면 멋진 작례들이 나올 것 같네요. 아무튼 이런 멋진 가성비 프라모델이 또 나오면 한 번 더 도전해 알리익스프레스 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