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러니까... 있잖아, 내가 변비로 얼마나 고생하는지 내 친구들은 다 알거든? 특히 며칠 화장실 못 가면 진짜 묵직하고 더부룩하고... 말 안 해도 알지? 그래서 친구가 일본 여행 갔다가 아주 그냥 특급 선물을 뙇! 사온 거 있지? 바로 그 유명한 일본 변비약 코락쿠! 일본 변비약 직구하면 부담 없다면서, 효과 좋다는 얘기를 하도 들어서 완전 기대했었거든. 뭔가 자연스럽게 쾌변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근데... 솔직히 말해서... 기대가 너무 컸나 봐. 친구야, 미안... 코락쿠, 나한테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어... 그래도 친구 성의를 생각해서 꾸역꾸역 먹어봤지. 혹시나 나한테만 안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코락쿠랑 뷰락쿠가 일본에서 유명한 완하제라는데, 둘 다 장 운동을 쫙! 자극해서 배변을 돕는 원리래. 음... 내가 느낀 코락쿠는 뭐랄까... 나 지금 약 먹었다!!! 이런 느낌보다는, 그냥 밍숭맹숭한 느낌?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나한테는 막 엄청난 효과는 없었던 것 같아. 솔직히 좀 실망했지만, 그래도 변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렇게 솔직 후기를 남겨봐. 코락쿠가 안 맞을 수도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인생템일 수도 있으니까! 결론은! 코락쿠, 나쁘진 않지만 엄청 좋지도 않다! 적어도 나에게는! 혹시 코락쿠 써본 덬아네론 멀미약들 있으면 댓글로 오타이산 직구후기 공유해줘! 페어아크네 연고변비 탈출하는 그날샤론파스 직구까지, 우리 모두 일본 변비약 코락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