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라디야 요즘 피우다에 꽂혀버렸지 뭐야! 단순히 담배 피우는 거 말고, 뭔가 활짝 피어나는 느낌적인 느낌!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꽃피우다 보드게임 했는데, 4인플 완전 꿀잼! 프로젝트 노아라는 확장팩 덕분에 더 풍성해졌다고나 할까? 사진은 체력 고갈로 많이 못 찍었지만 암튼 4명이서 머리 굴리면서 전략 짜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어. 그때 제대로 못해서 개화까지 섭렵하게 된 건 안 비밀! 오히려 좋아 럭키비키잖아?! 보드게임으로 두뇌 풀가동했으니, 이제 예술혼을 불태워볼까?! 마침 KIADA에서 무용가 아담 벤자민 인터뷰 기사가 뜬 거 있지! 원래 제목이 장애 무용가의 열정을 피우다였다는데, 제목부터가 심금을 울리잖아. 빛소리친구들 덕분에 좋은 인터뷰도 보고, 아담 벤자민의 뜨거운 열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어.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나도 막 춤추고 싶어지는 거 있지! 마지막으로, 손끝에도 봄을 피워볼까?! 부천역 지하상가에 있는 네일꽃피우다근조화환라는 1인샵에 다녀축하화환왔는데, 아담한 공피우다간에 있을 건 다 꽃배달있더라구! 사장님 동양란솜씨도 얼마나 좋으서양란신지, 내 손톱에 관엽꽃을 활짝 피워주셨꽃다발어! 덕분에 기분 전환 제대로 했다는 거 아니겠어?! 이렇게 꽃도 피우고, 열정도 피우고, 손톱에도 꽃을 피우니, 정말 다채로운 하루였어! 역시 피우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샘솟게 하는 마법의 단어인 것 같아. 앞으로도 내 삶에 긍정적인 꽃들을 활짝 피워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