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웅진코웨이 렌탈을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됐어요. 처음엔 정수기 하나만 들였는데, 어느새 공기청정기랑 비데까지 세 대를 쓰고 있네요. 특히 2년 전에 얼음정수기로 바꾸면서 월 렌탈료가 확 줄었어요. 제휴카드를 웅진코웨이새로 발급받아서인지코웨이 렌탈, 리모델링 이벤트웅진코웨이 렌탈가 겹쳐서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기존에 내던 4만 5천 원이 3만 2천 원으로 떨어지더라고요.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이 하나 줄었다는 게 얼마나 큰지 실감했어요.
제품을 바꾸는 과정도 꽤 매끄러웠어요. 기존 정수기는 설치 기사님이 오셔서 바로 철거해 가셨고, 새 얼음정수기는 같은 날 설치가 끝났어요. 얼음정수기는 미니 사이즈로 골랐는데, 주방 상판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처음엔 얼음통이 작아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가족이 3명이라 그런지 하루에 한 번 정도 비우는 걸로 충분해요. 게다가 얼음이 둥근 형태로 나와서 아이들 컵에 넣기도 좋고, 탄산수나 커피에 얼음을 넣을 때도 훨씬 보기 좋아요.
렌탈이라서 관리 걱정이 없었던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4개월에 한 번씩 관리 기사님이 방문해서 필터 교체와 내부 세척을 해주세요. 예약은 앱에서 간단히 하고, 방문 전날 알림톡이 와서 깜빡할 일도 없어요. 특히 안방에 둔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체 주기가 다가오면 앱에서 알려주는데, 그때마다 기사님이 직접 와서 갈아주니 저는 신경 쓸 게 하나도 없어요. 다만, 가끔 기사님이 오시는 날이면 공기청정기를 바꾸라고 권유하실 때가 있어요. 새 모델이 나왔다거나, 더 조용한 제품이 있다는 식으로요. 처음엔 영업인가 싶어서 좀 부담됐는데, 몇 번 듣다 보니 그냥 정기적인 관리 차원에서 하는 말이라는 걸 알겠더라고요.
가격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하자면, 웅진코웨이 렌탈이 처음부터 저렴한 건 아니에요. 다른 업체랑 비교해 보면 제품별로 비슷하거나 조금 비쌀 수 있는데, 관리 서비스나 AS가 꽤 만족스러워서 저는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실제로 얼음정수기를 쓰다가 작년 여름에 얼음이 잘 안 얼어서 AS를 신청했거든요. 전화하니 다음 날 바로 기사님이 오셨고, 냉각팬 문제를 발견해서 부품 교체까지 해주셨어요. 추가 비용은 전혀 없었고요. 이런 부분이 렌탈의 진짜 가치가 아닐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렌탈을 시작할 때는 계약 기간을 꼭 확인하세요. 저는 처음에 5년 계약으로 시작했는데, 중간에 해지하면 위약금이 꽤 크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약정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서 재계약이나 제품 교체를 계획하고 있어요. 웅진코웨이 렌탈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제휴카드 할인과 사은품을 꼭 챙기시는 걸 추천해요. 매달 나가는 돈이 조금이라도 줄면 그게 몇 년 쌓이면 꽤 큰돈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