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믿기지 않네요. 며칠 전 故 김혜 선배님의 부고를 접하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오월 즈음 통화했을 때 아프시다고, 암이라고 하셨는데... 내 몸 좀 추스리면 함 내려 온나, 막걸리 한잔 해야지 하시던 따뜻한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부디 편안히 영면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접하면 경황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지죠. 특히 부고장을 받아볼 때, 장례식 참석 전에 어떤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지, 또 혹시라도 내가 부고장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부고장 이미지 하나, 문구 하나 고르는 것조차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부고장을 접했을 때, 그리고 혹시라도 직접 작성해야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부고장, 슬픔을 나누는 첫걸음
부고장은 단순히 장례 소식을 알리는 것을 넘어, 고인의 삶을 기리고 슬픔을 함께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례식 참석 전 부고장을 꼼꼼히 읽어보고,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애도의 마음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고장 문구,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부고장 문구는 간결하면서도 진솔한 마음을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부고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됩니다.
고인의 성함 및 별세 일시 예 故 김혜 님께서부고장 2024년 5월 15일 별세하셨습니다.
빈소 위치 예 빈소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일시 예 발인 2024년 5월 17일 오전 9시
장지 예 장지 공원묘지
연락처 예 연락처 상주 김 010-1234-5678
부고장 작성 시 주의사항
정확한 정보 전달 오탈자 없이 정확한 정보를 기재해야 합니다.
간결하고 명확한 표현 불필요한 미사여구를 사용하지 않고 핵심 내용을 전달합니다.
종교적 고려 고인의 종교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미지 활용 필요에 따라 고인의 사진이나 상징적인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고 소식은 언제나 슬픈 일이지만, 함께 슬픔을 나누고 고인을 기리는 과정을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디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故 김혜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