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허리야 여행만 오면 왜 이렇게 쑤시는 데가 많은지! 특히 저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근육통이 정말 골칫거리잖아요. 그래서 이번 베트남 여행 전에 찜해둔 게 있었으니, 바 샤론파스 직구로 그 유명한 샤론 1초재팬파스랍니다! 샤론 샤론파스 후기파스, 이름은 많이샤론파스 들어봤는데 실제로 써보는 건 처음이었어요. 등이며 팔, 다리 안 쑤시는 데가 없는 저는 기대감을 안고 약국으로 향했죠. 제가 간 곳은 성요셉 성당 근처 약국이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지 딱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샤론파스를 척! 하고 보여주시더라고요. 역시 인기템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샤론파스는 얇고 부드러운 재질이라 피부에 착! 밀착되는 느낌이 좋았어요. 쿨파스처럼 시원한 느낌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이게 또 뻐근한 근육을 풀어주는 데 아주 효과적이더라고요. 여행 내내 얼마나 붙이고 다녔는지 몰라요. 특히 많이 걸었던 날 밤에는 다리에 샤론파스를 붙이고 자면 다음 날 한결 가뿐해지는 느낌! 마치 마법 같았어요. 참고로 저는 샤론파스 사면서 타이거밤 연고도 같이 샀어요. 타이거밤은 빨간색은 화끈거리는 느낌, 흰색은 시원한 느낌이라고 하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아요. 물론 타이거밤 파스도 있다는 사실!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가니까 고민 없이 바로 살 수 있었답니다. 가격은 40매 기준으로 5만 3천동 정도였어요. 저희는 여러 명이서 여행 간 거라 200매짜리로 하나씩 나눠 갖기로 했죠. 확실히 한국보다 저렴한 것 같아서 득템한 기분이었어요. 혹시 베트남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특히 저처럼 근육통 달고 사시는 분들께 샤론파스는 정말 강추템이에요! 짐 가방에 꼭 하나 챙겨가셔서 여행의 피로를 싹 날려버리세요! 아, 그리고 약국 가기 전에 미리 가격이나 종류 알아보고 가면 더 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꿀팁도 잊지 마시고요! 샤론파스 덕분에 이번 여행은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