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중 만난 뜻밖의 난관! 바로 넥스트바이크 타기였어요. 스위스版 따릉이, 넥스트바이크! 이 녀석 덕분에 스위스 풍경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었지만... 이쯤 되니 슬슬 다리가 아파오더라고요. 아, 그냥 집에 갈까? 하는 유혹이 스멀스멀... 하지만! 여기까지 걸어온 게 아까워서, 메겐호른 인증샷 하나는 남겨야겠다 싶었어요. 넥스트바이크는 여행지에서 진짜 유용한 서비스 같아요. 미국, 호주, 유럽 등 무려 25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니! 특히 유럽이나 호주처럼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곳에서는 넥스트바이크로 슝슝 다니는 게 최고죠. 그런데 갑자기 웬 오토바이 얘기냐고요? 뜬금없지만, 넥스트바이크 타면서 예전에 홍천에서 오토바이 팔 때 고민했던 기억이 떠올랐거든요. 팔까 말까 수백 번 고민했던 그바이크매입 녀석... 예전넥스트바이크에는 중고 오토바이오토바이매입 팔려면 온라인 커중고오토바이매입뮤니티에 직접 글 올리고 개인 거래하는 게 보통이었잖아요. 이제 넥스트바이크처럼 간편하게 바이크를 렌탈해서 타는 시대가 왔는데, 오토바이 판매 방식은 왜 아직도 그대로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 어쨌든! 넥스트바이크 덕분에 스위스 여행은 더욱 즐거워졌다는 거! 혹시 스위스 가시는 분들, 넥스트바이크 꼭 한번 이용해보세요! 다리 근육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