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멀미약 아빠 픽! 일본 동전파스 써보니 신세계잖아? (솔직후기) new

작성자: 백프로
작성일시: 작성일2025-10-04 09:48:29   
아니, 파스 진짜 싫어하는 나인데... 아빠가 일본 여행 다녀오시면서 웬 동전만한 걸 툭 던져주시더라고? 첨엔 이게 뭔 풀 뜯어먹는 소리야? 싶었지. 아빠 왈, 일본 가면 다들 사 온다는 동전파스래! 솔직히 한국 동전파스도 몇 번 써봤거든. 효과는 뭐... 쏘쏘? 그냥 파스는 다 똑같지 생각했었어. 근데 아빠가 주신 건 뭔가 달랐어. 바로 그 유명한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일단 크기부터가 남달라. 손등 반 정도? 진짜 쪼그매! 일반 파스처럼 막 크지도 않고, 딱 아픈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붙일 수 있어서 좋더라. 넓은 부위에 덕지덕지 붙이는 거 딱 질색인데, 이건 그런 걱정 게다가 가격도 착해! 아빠가 직구로 사 오셨다는데, 부담 없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완전 땡큐지! 솔직히 선물 받고 기분 좋아지는 건 덤이고! ㅋㅋㅋ 근데 진짜 중요한 건 효과 아니겠어? 처음 딱 붙였을 때는 음? 그냥 따뜻하네? 정도였어.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하게 뜨끈한 온기가 올라오면서 뭉친 근육이 사르르 풀리는 느낌이랄까? 진짜 신기했어. 특히 어깨나 목 쪽에 뻐근할 때 붙이면 최고! 며칠 컴퓨터 작업하느라 어깨 완전 돌덩이였는데, 이거 붙이고 잤더니 다음 날 훨씬 가뿐하더라. 마법의 파스 인정! 원래 파스 냄새도 싫어하는데, 이건 냄새도 거의 안 나! 은은한 멘톨향 정도? 덕분에 파스 붙이고 있다는 거 까먹을 때도 많아. 결론은 뭐다? 이제 한국 동전파스는 안녕이다! 아빠 덕분에 인생템 찾았잖아! ㅋㅋㅋ 혹시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 아니면 직구 코락쿠생각하시는 분들께 일본 동전파스로이히츠보코 동전파카베진 직구스 완전 강추합니다일본 샤론파스! 아, 물론일본 멀미약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그래도 파스 싫어하는 저도 만족했으니, 한 번쯤 써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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